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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bé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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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갤러리 같은 판교 W님 댁 거실

판교의 고급 주택 단지에 사시는 W님 댁에 Trinity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지하를 포함해서 3개 층으로 되어 있는 주택으로, 원래 Naim, B&O 등의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를 각 층마다 설치해 두고 거의 하루 종일 음악과 함께 하실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시는 가족들이십니다.

우연히 한강에 있는 The River 레스토랑에 가셨다가 그곳에 설치되어 있는 Trinity를 보시고 너무 마음에 들어 찾아 오셨다는군요.

집안 곳곳에 오디오가 있는 터라 사모님께서는 Trinity 처럼 큰 스피커는 이사를 가서 자리를 마련한 다음에 구입하자고 하셨다는데, W님이 도저히 그때까지 참을 수 없어서 사모님을 설득하셨답니다.

워낙 많은 시간을 음악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라 CD는 물론 뮤직 서버, 네트워크 플레이까지 할 수 있는 칵테일오디오의 CA-X45를 플레이어로 추천 드렸습니다.

앰프는 진공관이 좀 부담스럽다고 하셔서 야마하의 중급기인 A-S2100 솔리드 스테이트 인티앰프를 선택했습니다.

실버 컬러의 알미늄 바디가 X45와 마치 한 세트인 듯 잘 어울립니다.

X45의 내장 디스크 뿐 아니라 원래 사용하시던 음악들을 저장한 외장 하드디스크까지 X45에 연결하니 어마어마한 라이브러리가 되었습니다.

네트워크 플레이로 인터넷 라디오까지 사용하시면 매일매일 새로운 음악을 들으실 수 있겠지요.

이 댁의 거실은 마치 갤러리처럼 멋진 조형물들이 벽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작가님이 만들어 주셨다는데, 이사 다니실 때마다 거실 벽은 반드시 이 작품들로 장식한다고 하시네요.

사모님이 음악 뿐 아니라 미술 쪽의 조예와 취미도 상당히 깊으신 듯 합니다.

각종 器를 모티브로 향상화 한 조형물들이 흰 벽과 한몸처럼 잘 어울립니다.

두번째 방문했을 때 사모님이 한가지 고충 아닌 고충을 토로하셨는데, Trinity가 설치되고 나니 그 소리가 너무 좋고 2층과 지하까지 잘 들려서 각 층마다 놓고 쓰던 오디오들이 다 밀려났는데 그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시면 음악을 틀고 지하에서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셔서 밤에 취침 전까지 늘 음악을 틀어 놓으신다네요.

이렇게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Trinity를 선택해 주신 게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